보은경찰 범죄예방 홍보 집중

2016-11-10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3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불량식품 범죄와 신종사기 범죄 이른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량식품 및 보이스 피싱 뿌리뽑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관내 노인층이 밀집된 속리산 노인정 2곳, 속리산 주민센터 노인대학을 방문해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최근 불량식품 방문판매 피해유형 및 보이스피싱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버스터미널, 공공기관 게시판 등에 불량식품과 보이스피싱예방 관련 전단지 부착 및 홍보물 전달 등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고기현 지능수사팀장은 “최근 범죄자들이 새롭고 다양한 수법으로 접근하여 범죄를 일으키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를 실시했다”며 “범죄예방을 우선하면서 범죄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