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

동문간 화합의 장 도모

2001-05-05     송진선
재청 보은중 동문회(회장 조부제) 정기총회가 4월28일 청주 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문회에는 보은중학교장을 비롯해 정인채 총동문회장, 구양서 재 대전 동문회장과 김영일 사무총장, 이재수 재경 군민회장, 윤정용씨, 신재성 감사 등이 참석해 재청 보은중 동문들의 화합의 장을 빛내주었다.

이날 회장단으로 활동하면서 재청 동문회를 발전시킨 서병각 전임회장, 김옥규사무총장, 이석재사무차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회원들은 현재 청주·청원지역에 보은중학교 동문이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동문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며 주변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또 회원들이 자주 만나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모든 회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조부제 회장은 “10여년 전에 창립된 보은중 동문회는 현재 청주에 있는 어느 지역, 어느학교 동문회보다 잘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모두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청 보은중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달 안으로 회원 명부를 다시 제작할 계획인 재청 동문회 회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동문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