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교사대상 하브루타 수업혁신 연수

2016-11-10     나기홍 기자
내북초(교장 박준영)에서는 지난 4일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중심의 수업을 위한 하브루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토론교육연구회와 충북미래교육연구회가 연합하여 추진하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로써 연구회 회원 및 도내 희망 교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독서법」의 저자인 한국 하브루타 교육협회 양동일 사무국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양 국장은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수업적용’이라는 주제로 ‘왜 가르쳐도 배움이 일어나지 않는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왜 수업이 바뀌어야 하는가?’, ‘왜 하브루타 짝꿍인가’,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어떻게 토론할 것인가’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하브루타 연수가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은중 선생님은 “평소 수업을 진행할 때 아동들에게 교사가 질문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왜 수업이 바뀌어야 하는가?’에 대한 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준영 교장(충북토론교육연구회 회장)은 “질문으로 세상을 다르게, 깊게 보고 대화와 토론으로 표현하며 소통하는 하브루타 교육활동은 학생들의 뇌를 깨우고 배움의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수업혁신 및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