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6차산업화의 길을 묻다
농기원, 「6차산업 촉진 심포지엄」개최
2016-11-10 나기홍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도내 6차산업 경영체와 수익모델사업,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촌체험농장 등의 대표를 대상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 체험사업 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6차산업화 방향을 제시하고 영농현장에 보급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사업성과를 효율적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충북의 6차 산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충북연구원 우장명 박사의 특강과 충남연구원 유학열 박사의‘6차산업 우수사례 분석 및 향후 정책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정충섭 과장의 ‘6차산업 지역활력화 1지역 1특산품 육성’특강이 있었으며, 충주햇살블루농원 김금자 대표의 ‘6차산업의 융복합 추진 비즈니스 전략’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6차산업 발전방안과 향후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되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앞으로 충북의 6차산업이 나아갈 길은 R&D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수익모델을 발굴하며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6차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농업기술원이 6차산업 확산을 위해 선두 주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