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충혼탑 환경 정비
2016-10-27 김인호 기자
이번 환경정비는 충혼탑을 찾는 방문객에게 정돈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며,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정비 사업은 충혼탑 주변에 소나무 5그루를 이식하고, 무궁화 270주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충혼탑 주변 나무 제거 및 전정 작업도 실시된다.
보은읍 죽전리에 위치한 충혼탑은 지난 1969년에 건립된 후 2011년 11월에 12.9m 규모로 재건립 됐다. 현재는 조국과 고향을 지키다 순국하신 보은군내 국군용사, 경찰관, 대한청년단원 등 거룩한 1,307위의 호국영령들의 의훈을 기리고 있다.
주민복지과 김홍주 관계자는 "이번 충혼탑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