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한 봉사에 최선”

이달권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2002-07-27     곽주희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스스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참 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보은라이온스클럽 36대 회장에 취임한 이달권회장(46)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닦아 놓은 봉사의 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클럽위상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진실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 한발 다가서는 봉사 활동을 전개해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의 단합과 모든 회원들이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느끼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승면 달산리가 고향으로 삼승초(43회)와 보은중(21회)을 졸업한 이 회장은 지난 94년 보은라이온스에 입회, 3부회장과 99년 클럽 제1부회장을 맡아 일해 왔다. 제4대 군의원에 당선된 이 회장은 삼승자율방범협의회장, 원남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청주지방검찰청 청소년선도위원, 삼승초 43회 동창회장, 삼승초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삼승초 총동문회 총무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만한 성격에 인화단결을 중요시하는 이 회장은 삼승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이분의(44)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