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장애예방교육으로 인식 바꿔

2016-10-13     나기홍 기자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는 6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가진 국립재활원 강사의 실제 사고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구체적 상황의 예를 활용하여 장애발생예방 5계명과 생활주변 사고 발생 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교육에 참가한 배은석(6학년) 학생은 “장애발생의 90% 정도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과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면서 “앞으로 친구들과 하는 사소한 몸장난도 하지 않고, 차를 탈 때에는 항상 안전벨트를 매는 등 생활 안전을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 발생 예방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