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학정, 증평군수기 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김수백 사우 노년부 개인 1위, 임형수 사우 장년부 전국대회 1위
오는 22일 보은대추축제기념 보은군수기 차지 남녀궁도대회 개최
2016-10-13 김인호 기자
보은동학정은 지난 10월 2일 증평 삼보정에서 개최된 제 5회 증평군수기 차지 충청북도 친선 남·여 궁도대회에서 동학정의 권만희, 김수백, 박우현, 배덕수, 임형수, 5명의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 75시중 63중을 명중시켜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 상금을 수상했다.
보은동학정은 이로써 증평군수기 1회, 3회, 5회 등 3번째 우승을 달성, 국궁실력을 충북도내에 널리 알렸다.
이밖에 노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수백 사우는 1위를 차지했다. 김수백 사우는 전일 (10월 1일)강경 덕유정에서 개최된 제106회 충청권 친선 남·여 궁도대회에서도 노년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증평군수기 단체전에 출전한 임형수 사우는 지난 4일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정에서 개최돤 제1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15시중 14중을 명중하여 장년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보은동학정 박광용 사두는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고 하면서 이러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은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개인의 건강관리와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궁을 계승발전 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동학정에서는 오는 10월 22일에는 보은대추축제기념 보은군수기 차지 충북 남·여 궁도대회를 동학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