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주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제공

2016-10-06     나기홍 기자
한국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아파트관리사무소(소장 임진묵)이 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 공연을 유치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공아파트에서는 7일 ‘연희집단 the광대’를 초청해 탈춤, 버나놀이, 12발 상모놀이, 사물놀이공연으로 입주민들을 우리 전통놀이의 현란함과 신비함, 경이감속으로 빨려들게 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복권기금 지원하는 문화예술 보급의 일환인 ‘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보은이평 국민임대아파트관리소에서는 입주민들이 평소에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함에 착안 공연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높은 경쟁을 뚫고 공연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임진묵 소장은 “단지 입주자중에 노인 가구 혹은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과 가정에 대한 아파트 차원의 밀착보호관리제 운영이 공연 단지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것 같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께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마련해 문화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주민간 소통과 공감, 행복을 이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평 국민임대아파트관리소에서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되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동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주민친화적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