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대산오이작목반 단합회로 금년농사 마무리

2016-10-06     나기홍 기자
덕대산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하)에서는 지난달 30일 거현리에서 단합야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며 긴 가뭄과 폭염속에서 오이농사를 짓느라 고생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보은군의회 정경기 부의장과 박경숙, 최부림 의원을 비롯한 작목반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덕대산오이작목반(반장 김용복)은 지난해 남보은농협을 통해 출하된 오이판매금액 12억 2750여만 중 4억4473여만 원을 출하했다.
이는 남보은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한 오이판매 총금액의 36.2%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덕대산오이작목반이 이처럼 타 작목반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은 회원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선진지견학, 재배기술연구 및 신기술 접목 등 재배기술향상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데 한마음 한뜻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