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면민들 화합행사로 ‘가을재촉’
2016-10-06 나기홍 기자
속리산이장협의회(회장 백영한)가 1일 대형주차장 내 운동장에서 제8회 ‘속리산 면민의 날 한마당잔치’를 개최한 것.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등 정관계 관계자 및 각 이장협의회장, 면민 등이 참석, 속리산 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속리산면이장협의회 백영한 회장은 “속리산은 스포츠 전지훈련단유치 등을 침체됐던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면서 “이를 기회로 속리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화합과 친목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운동장 일원에서는 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굴려넣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되었고 마을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흥을 돋웠으며 행운권을 추첨하는 경품잔치가 열려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상혁 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