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협회장기 골프대회 ‘성료’
보은군청 구영수 과장 ‘홀인원’기록
2016-10-06 나기홍 기자
아리솔CC의 별솔코스와 해솔코스에 각각 21개와 21개팀이 출발해 18홀을 도는 이번 경기는 난코스에 핸디를 주는 심페리얼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12시 40에 첫 티샷을 시작해 오후 6시10분이 돼서야 마지막 출발팀이 들어왔다.
이날 대회에서 보은군청 구영수 농축산과장은 155m거리인 해솔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는 영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남녀부 우승은 69.6타를 친 임창도씨와 69.8타를 친 정금옥 씨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70.8타와 72.6타를 친 이준호, 현미경씨가 차지했다.
남녀메달리스트는 67타와 76타를 친 손장호, 선종민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녀 롱게스트는 237m를 기록한 방희인씨와 205m를 기록한 김응화씨에게 돌아갔으며 니어리스트는 1.2m를 기록한 임종수씨에게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김병찬, 유찬렬, 유동준씨는 와버드상을 수상했다.
니어리스트는 파3홀에 공을 가장 가까이 붙인 사람을, 롱기스트는 파5롱홀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친 사람을 의미한다.
박태호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수도 많았고 기록도 대폭향상 되어 기쁘다”라며 “홀인원을 기록한 구영수 과장님과 수상한 모든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골프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