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소모성 예산 전면 재검토”
군의회 예결특위 김기훈 위원장
2002-07-27 곽주희
제121회 임시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기훈 의원(55, 보은읍)은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맡은 직분에 충실,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선심성 예산과 불합리한 예산편성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개선하겠다”면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아 의존재원을 중심으로 예산를 편성해 집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번 제1회 추경예산 심의는 공공성, 효율성,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모든 예산에 낭비·소모성은 없는지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에서 낭비·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예산심의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사회개발과 경제개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심의를 펼치겠다”고 소신을 피력.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와 주민숙원 분야의 예산이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과감히 배려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초선의원 중심인 제4대 의회가 성실한 모습과 새롭게 변모된 이미지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신망을 얻을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심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