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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김인호 기자
구병리, 충북도 지정 행복마을에 선정
○…충북도는 올해 1단계 28개 행복마을을 평가해 2단계 지원 대상으로 16개 마을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가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도내 언론은 22일 2단계 대상으로 선정된 16개 마을에는 각각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 사업비로 마을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자유롭게 선정,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행복마을 사업은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 낙후·오지마을 주민들이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은상주예술단체 옥천에서 공연
○…보은군 상주예술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지난 2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했다는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현악 앙상블 예술단체로 클래식이 딱딱한 음악이 아니라 편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장르임을 지역 곳곳에 전하고 있다. 구동숙 단장은 공연에 앞서 “대중적인 클래식과 전통음악, 가요, 월드뮤직, 영화 음악 등을 옥천 군민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페스티벌(부제 : 충북 상생 프로젝트 NO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류 페스티벌은 충북도의 옥천, 보은, 영동, 증평, 음성 등 5개의 상주예술단체가 서로 다른 지역에 가서 각 단체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장이라고.

보은에 행복주택 건립, 2018년 준공
○…보은군과 청주시가 내년도 행복주택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는 보도다.
지역언론은 지난 21일 충북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공모선정협의회 심사를 통해 청주시와 보은군에 행복주택 건립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충북도는 앞서 보은군 삼승면과 청주시 송정동을 도내 행복주택 건립 후보지로 선정해 지난 7월 국토부에 제출했다.
보은군은 삼승면 우리진 보은산업단지 인근에 행복주택 80가구를 건립할 방침이다. 지난해 120가구 규모 행복주택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보은군은 사업 규모를 2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보은군 사무관 승진자 내정
○…보은군은 지난 21일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내정했다.
승진 인사로는 구기회 기획계장, 박기병 예산계장, 황인규 농정계장, 성인국 지적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내정 또한 연공서열을 중시한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김병천 민원과장, 전영석 보은읍장, 김홍근 스포츠사업단장, 배상훈 환경과장은 오는 12월 말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