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생명존중을 위한 학부모 및 교사 연수

2016-09-29     나기홍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 위(Wee)센터에서는 23일 보은지역 아동·청소년의 자살 예방을 위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팀장 박미숙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삶은 선물입니다)”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인식의 중요성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24개교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의식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정진유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교사 및 학부모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자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 및 지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