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체육회 충북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
2016-09-29 나기홍 기자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충북도민체전 격인 ‘제10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는 낭보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충주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주최지 충주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2500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보은군 선수단은 150명이 13개 종목에 참가해 전자다트 1위, 볼링 1위, 배드민턴 남녀 1위 등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선전에 힘입어 종합 준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김대연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인구가 얼마 되지 않는 보은군이 준우승을 한 것에 대해 충북도가 깜짝 놀라워하고 있다”며 “훈련 장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은군체육회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훈련하고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제공 보은군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