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산악구조 안전대책 추진

2016-09-22     김인호 기자
보은소방서는 9~10월까지 두 달 동안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은 본격적인 등산시즌이 도래하면서 산악사고가 다수 예상됨에 따라 보은관내 주요 산행지인 속리산 및 구병산 일원에서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등산목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정비 및 보강, 산악안전사고 방지 예방캠페인 실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등산객이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속리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간이응급의료소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들여 등산객들의 건강을 체크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제적인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및 홍보를 통하여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