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펼쳐져

2016-09-01     나기홍 기자
제35회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30일 교사리 우회도로사거리에서 보은을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태 부군수, 최상열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 한응석 교육장, 김형섭 경찰서장, 김명구 농협보은군지부장, 김정호 충청일보 편집국장의 시총으로 출발을 알렸다.
역전마라톤대회는 도내 10개 시·군의 건각들이 충북 영동에서 단양까지 이르는 250.6㎞를 역주해 구간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확정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일보와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35년 만에 처음으로 남부지역인 영동군에서 출발해 옥천, 보은을 거쳐 청주까지 85.6㎞, 31일에는 청주∼진천∼증평∼괴산∼음성~충주간 도로 81.8㎞,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충주~제천~단양 간 도로 83.2㎞ 등 모두 250.6㎞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