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2016-09-01     김인호 기자
정상혁 군수가 지난달 30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보은군이 이날 밝혔다. 정 군수는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사진 우측)과 박철순 한국자유총연맹충청북도지부 처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달 받았다.
군에 따르면 자유장은 2001년부터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인사에게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정 군수는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자유민주의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에 힘써 온 공로가 평가됐다.
그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참전 노병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읍면별 참전용사 및 가족 위안잔치 개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제작 보급 등 적극적으로 보훈가족을 지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에게 차량을 지원하여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정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 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14개의 회원국과 국제단체가 가입돼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