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객의 달 운영
다양한 고객 사랑 서비스 펼쳐
2001-05-05 송진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한전은 이미 지난 2일 전직원이 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매일 근무 시작전 인사 및 예절행동을 실습하는 일일 서비스 미팅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객의 달 운영계획을 보면 우선 ‘찾아가 도와드리는 현장 봉사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전사, 전기 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옥내배선, 가전제품, 보안등, 계량기 등에 대해 점검하는 이동 지점을 운영하고 서비스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오지 마을에 대해서는 차량 순회 서비스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환경 지키기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내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옥 환경을 만들고 상가와 시장 등 미관을 해치는 복잡한 전선과 도로변 전주나 변압기 등 배전 설비도 일제히 정비하고 문화유적, 관광지 등 공공 장소의 환경 정화활동에도 솔선 수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전력산업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해 발전소를 시찰하고 전력산업의 주요이슈에 대한 각종 고객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고객의 달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