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뭄 극심... 그래도 풍년 되길
2016-08-25 나기홍 기자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2년 7월 방제용 무인헬기를 도입해 운행해 오고 있다.
보은농협은 지난 6월 1차 항공방제를 한데 이어 24일과 25일 양일간 벼재배농가 중 희망하는 조합원에 대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430농가가 신청한 1554필지 330ha가 해당된다.
최창욱 조합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크다”며 “농협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폭염과 가뭄을 잘 극복하고 풍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