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

2016-08-11     보은신문
정상혁 군수가 8일(미국현지시각) 미주동포후원재단(KALF)이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LA한인사회 각계각층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LA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정 군수는 “오늘의 이 영광을 평생 가슴에 안고 이웃과 대한민국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만 달러를 미주동포를 위해 써달라며 미주동포후원재단에 기부했다. 한편 미주동포후원재단은 한국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동포사회에 봉사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정 군수의 수상은 2010년 피겨여왕 김연아, 2011년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수상에 이어 국내수상자로는 세 번째다. 미주동포후원 재단은 정 군수가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공헌한 점과 글렌데일시와의 교류 활동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진제공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