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은상
2016-08-11 보은신문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대표 이우직 우측)의 방울토마토가 지난달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2회 GAP(우수농산물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보은군이 1일 밝혔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발표자로 나선 이우직 대표는 ‘보은황토머근 방울토마토 일본시장 공략’이라는 주제로 GAP 추진배경과 이행내용, 과정, 성과 등을 발표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1996년에 결성돼 2009년 4월 10일 GAP 인증을 받고 2009년 7월 28일에 GAP 인증 표준농가에 선정되는 등 GAP 인증 정착에 모범이 된 단체이다. 특히 보은농협 선별장을 거점으로 공선회를 구성하고 GAP 인증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지속적인 일본수출을 추진해 최근 3년간 방울토마토 471톤(1,639백만원)을 수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직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작목회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GAP 제도가 조기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공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