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고석리에 또 ‘하나의 마을’ 만들어

2016-08-11     나기홍 기자
회인면 고석리 마을(이장 유제길)은 9일 농협 충북유통(대표이사 엄병민)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고 엄 병민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보은군 구영수 농축산과장, 김명구 농협 보은군지부장,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 구정자 회인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명예이장 위촉식에서 엄병민 대표이사는 “고석리 마을을 또 하나의 마을로 삼아 농번기 일손돕기, 재능 나눔, 마을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주민과의 교류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날 농협 충북유통에서는 칠월칠석의 의미를 되새겨 마을 어르신 100 여명에게 삼계탕과 떡을 대접하고 마을 노인정에는 공기청정기를 기증하였으며, 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보리쌀을 답례하여 화기애애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회인/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