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의대 18년째 한방의료봉사
2016-08-11 보은신문
대구한의대학교(지도교수 송지청) 학생들이 지난 8월 1일까지 4일간 마로면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오는 한방의료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39명이 마로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320여명을 대상으로 뜸, 침 등 전문 한방진료를 펼쳤다. 진료단 학생대표인 윤지석 학생은 “허리 아프고 무릎이 아파 늘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그분들이 의사선생님 참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할 때 참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진료기간 동안 아낌없이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여 시골인심의 넉넉함을 보여준 마로면이장협의회, 낙우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한우회, 구병산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기관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제공 마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