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명자 자총보은군여성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2016-07-21     나기홍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여성회 염명자(59)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연맹본부 야외강당에서 ‘창립 제62주년 기념 통일 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통일선봉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1000여명의 시도지부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확산과 국민대통합의 실천을 위한 통일선봉대 출범을 선포하고 자유수호·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실시했다.
염 회장은 그동안 자유수호의지 확산과 선진사회 건설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염명자 여성회장은 2002년 8월 한국자유총연맹에 입회하여 평회원에서부터 분과위원장, 총무, 재무,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2월부터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 회장은 해마다 6.25음식 재현 시식회를 통해 호국안보사업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군내 초중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양교육과 성폭력 예방에도 힘써왔다.
또한, 토요순찰활동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도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염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맡은바 임무를 해왔을 뿐인데 국무총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로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며 “회원간 더욱 견고한 결속과 화합을 통해 통일 국민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행정자치부에서 공적조서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통해 수상후보자들을 검증했으며 충북에서는 염 회장 외 1명만이 총리상을 수상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