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선배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행사

2016-07-14     보은신문
보은여자고등학교는 선배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행사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오후 보은여자고등학교(이하 보은여고)는 3학년 학생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과 교내 일원에서 현재 서울 및 도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모교 졸업생을 초청하여 진로·진학 관련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보은여고는 모교를 졸업한 선배 대학생과 재학생과의 결연 및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및 대입 정보 탐색, 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멘토와 멘티의 결연은 학년 구분 없이 멘티의 희망 학과와 대학에 따라 재학생 멘티와 졸업생 멘토로 이루어져 재학생 멘토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졸업생 멘티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대학 생활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졸업생이 참여 희망 재학생보다 적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없었고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되어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올해가 첫 행사였던 만큼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멘토링 활동이 더 활성화 될 계획이다.
이에 보은여고 임명은 교장은 “결연 활동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