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농촌체험마을에서

북실마을 등 충북농촌체험한마당 참가

2016-07-07     김인호 기자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선애빌, 보은읍 북실마을, 산외면 신개울마을, 회인면 하얀민들레, 회인면 자드락산촌생태마을 등 5개 마을은 오는 11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제1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 알리기에 나선다.
‘두근두근 농촌여행’이란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군 농촌체험마을은 체험 판매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의 매력을 도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대리선애빌 마을은 자연 아로마향초 만들기 체험과 생태체험교구 판매장을 마련하고 신개울마을은 박공예 만들기 체험 및 박공예품을 전시한다. 또 하얀민들레마을은 멧돌 등 전통생활체험을 제공하고 마을에서 직접 만든 하얀민들레즙을 판매하며 자드락산촌생태마을은 건대추, 대추즙, 마늘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밖에 북실마을은 페이퍼 아트 체험장과 되장, 고추장, 효소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보은군은 관내 농촌체험마을이 농촌체험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휴가철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촌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역량강화 교육, 보험가입 지원, 축제 지원, 도시민 체험관광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시민 관광객 유치 및 농촌체험 마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