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의정활동의 가교역할 충실”

제4대 보은군의회 오 규 택 부의장

2002-07-13     곽주희
“미력하고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는 무겁지만 동료의원 여러분의 고견을 수렴, 부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4대 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오규택 의원(42, 수한면)은 “선거로 인한 분열과 내부갈등을 씻어 버리고 의원간의 내부결속을 다지는 가교 역할에 충실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이 보은군 발전의 전환기를 마련함은 물론 더 발전하고 성숙된 의회를 운영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자리는 의회의 원만한 운영과 의정활동을 위해 의장을 잘 보필하고 동료의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 자리로 알고 있다” 면서 “의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활기차고 생산적인 의정활동 전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선인 오 부의장은 수한면 교암리 출신으로 보은 삼산초(59회)와 보은중(24회), 방송통신고(23회)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충북도 아마추어 복싱연맹 부회장,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원, 연송적십자봉사회 운영이사, 보은정보고 학교운영위원장, 삼산초등학교 59회 동창회장, 수한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한면 교암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오 부의장은 부인 이상선(4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