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 나기철 회장 취임
“관심과 손길 필요한 이웃에 사랑 베풀겠다”
2016-07-07 나기홍 기자
맹주연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임기동안 각종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며 봉사를 실천하도록 도와준 회원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나기철 회장에게도 아낌없는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44대 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나기철 회장은 “우리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더욱 많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보은로타리클럽을 이끌겠다”면서 “작은 봉사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보은클럽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도록 회장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은토박이인 신임 나 회장은 현재 보은농협 내북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친화력이 좋아 주변에 사람이 많다.
나 회장은 2005년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재무, 총무, 사찰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이날 취임으로 의사봉을 넘겨받았다.
나 회장은 보은향교 나대찬 전 전교가 부친으로 가족은 이경숙(52)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고 안중우, 이다혜, 박슬기 학생과 정보고 정다희, 신효선 학생 등 5명의 군내 고등학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정동영(선주전력 대표)씨와 이승형(수향 대표)는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목표로 하는 세계적봉사조직으로 보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도배봉사,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