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모아모아 범죄안전지도’ 제작

여성범죄 취약 구역 제보 등 주민참여 기다려

2016-06-16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경찰 주도의 범죄예방법에서 주민들과 함께 범죄예방을 하기 위해 ‘모아모아 범죄안전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 지도는 관내의 범죄발생우려지역, 여성주거밀집지역 등을 세분화하여 표기하였으며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보은군 노인복지관 자조모임 등 관련단체의 의견을 기초로 제작했다.
또한, 지도제작과정에서 범죄발생 및 우려 시 ‘스마트 국민제보’를 통한 신고 및 제보 방법을 홍보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든지 경찰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보은경찰서 생활안전계 천웅필 관계자는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진 이 지도는 보은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