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친환경 가람뫼농장서 생명존중 배워

2016-06-09     나기홍 기자
회인초등학교(교장 조영애)에서는 지난 2일, 친환경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보은읍 강산리 소재 가람뫼농장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성장등을 살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가람뫼농장에서 건강한 곡류 및 여러재료를 아이들이 직접 배합하여 닭에게 모이를 주고, 달걀을 낳는 모습을 살펴보고 달걀을 걷어 내가 꾸민 달걀상자에 예쁘게 담아서 가지고 왔다.
이 밖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닭을 기르게 된 계기와 함께 생태환경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실천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회인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고명재학생은 “ 닭을 키우는데 냄새도 나지 않고 청결해서 좋았고 건강한 재료로 닭들을 행복하게 키우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며 “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인초는 숲·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4F 속삭임(속마음을 알리고 사랑을 싹틔우는 임무)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