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독서문화 활동 지원

2016-06-02     김인호 기자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 기회 보장을 통한 군민 삶의 질을 함양시키기 위한 내용의 조례가 공포된다.
보은군은 지난 5월 25일 제375회 보은군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보은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공포안’을 비롯해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튿날 밝혔다.
최당열 보은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이번 ‘보은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에는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한 독서시설과 도서의 확충,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 책 읽는 고장 보은 만들기, 소외계층 독서문화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서의욕 고취 및 참여를 위해 9월을 독서의 달로 운영하고 도서관, 학교, 교육지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결된 조례 공포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3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심의회에서는 ‘보은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공포안’을 비롯해 ‘보은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보은군청 기획감사실은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