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리쿠스 버섯으로 고소득
내북 이성용씨, 암세포 억제 및 성인병 효과
2002-07-06 김인호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흉년으로 비축량이 작아 올해에는 2개월 빨리 재배·수확해 연중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20일 볏짚을 이용한 배지를 입상하여 살균을 한 후 종균을 접종하고 복토를 실시하는 등 정성을 쏟아 깨끗하고 신선한 고품질버섯 생산을 위한 정밀관리로 지난 6월 4일 첫수확에 들어가 건조품 2백㎏을 예상하고 3천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신령버섯은 생이나 건조품을 식용으로 해왔으나 여행시나 원거리 이동시 항상 복용 가능토록 환을 제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소비량이 한정되어 있으나 신령버섯은 건강 보조 등 항암효과 및 주요질병의 예방으로 몸에 좋은 농산물로 알려져 소비가 대중화 추세에 있고 미국, 일본 등지로 소량 수출이 되고 있다"며 "수요량이 증가되면 특산품으로 육성 할 방침이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