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필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장
2002-07-06 송진선
7월1일자로 부임한 김지사장은 “철저한 물관리로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는 등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사장은 또 총 480여억원이 투입되는 마로면 임곡리 저수지 신설 사업과 삼가 저수지 증설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사 운영에 대해서도“직원 스스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피력.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충북대 대학원 건설공학 석사,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김 지사장은 지난 76년 입사한 뒤 그동안 영동지부장, 충북지사 공무부장, 농어촌 용수사업처 농지정비부장, 화옹·시화사업단 공무부장을 거쳤다.
부인 강오자 여사(50)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