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공원에서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

2016-05-19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속리산면 솔향공원에 체험·가공 전시, 판매 행사를 마련해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6회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아한영농조합법인, 풀각시, 가람뫼 교육농장이 참여해 누에고치, 동충하초 전시, 누에고치 실풀기, 천연염색, 누에고치 공예, 달걀 꾸러미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칠봉산농원, 골안영농조합법인, 보은황토천마, 공식품, 삼승황토사과방, 아리숲농원에서 생산한 대추즙, 홍삼즙, 천마환, 천마즙, 도라지차, 들기름, 참기름, 사과즙, 대추·뽕잎찐빵 등 보은군의 다양한 농특산 가공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중 열리는 2016 보은생생문화재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은군의 풍성하고 다양한 농촌 체험, 농특산물,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은미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농촌체험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이번 행사가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