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섭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직원에겐 존중과 배려할 것”

2016-04-28     김인호 기자
지난 23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형섭 보은경찰서장은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서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전 직원과 맨투맨 대화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모든 업무는 현장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직원들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리더십과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관내 주민들의 약 29.3%가 고령자임을 감안 노약자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민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내 각 기관 70개 단체가 동참하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있다.
김 서장은 또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상대 범죄예방 등 노인안전 활동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서장은 “우리지역이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모두가 열심히 따라준 결과”라며 “지역주민과 경찰의 소통창구 역할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