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 라오스에서 새마을운동 전파

2016-04-21     보은신문
보은군새마을회 김남호 회장 등 회원 27명은 지구촌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의 하나로 국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해마을과 끈느아 마을을 방문해 씨돼지기증과 채소농장 비닐하우스 시설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라오스의 소득증대사업으로 씨돼지 30마리와 채소재배 비가림비닐하우스 3동을 직접 시공하고, 채소재배 방법을 전수했다. 헌옷 500점도 현지주민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 회장은 “이번 해외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고 빈곤한 나라 중 하나인 라오스에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경작하고, 씨돼지를 키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전파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보은군새마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