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6남매 동아리 ‘사랑의 꽃’심기 활동

2016-04-21     나기홍 기자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는 15일 6남매 동아리 활동으로 ‘사랑의 꽃’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6남매 친구들은 4-H에서 지원한 봄꽃을 화분과 학교 주변 정원에 옮겨 심고 물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4학년 최종원 어린이는 “친구들과 데이지, 마가렛 등 봄꽃의 이름을 알아가며 꽃을 심으니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 “우리가 심은 꽃이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 보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6남매 동아리 ‘사랑의 봄꽃 심기’ 활동 통해 생명존중의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라는 인식으로 우애와 배려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종곡초에서는 각 학년 학생들이 골고루 섞인 6남매 동아리를 지도교사와 동아리 맏이를 중심으로 ‘생태’, ‘극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