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안정망 점검 강화

2016-04-0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의무교육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합동점검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해 12월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 합동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월 점검대상을 의무교육 대상인 중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학교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초등학교 미취학 및 중학교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하여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보은교육지청 및 관련 교육기관 담당교사와 가정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미취학 및 장기 결석으로 통보받은 15명의 아동 중 해외 출국, 타 시군 전출 아동을 제외하고 10명의 아동은 홈스쿨 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동학대 피해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보은군 주민복지과 여성아동계 관계자는 “읍면 아동복지담당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