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등 소방 점검 실시
2016-04-07 김인호 기자
소방서는 이에 따라 특수인화물 및 금수성 물질 등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초중고등학교 및 연구시설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소방특별조사 및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지역 화재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실험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5건으로 지난 해 5월경에는 청주의 A중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다.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 “실험실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많아 취급상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불안전 요인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