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참배 및 국가 유공자 표창
6·25전쟁 52주년 기념 '자유와 평화수호' 보은군민대회
2002-06-29 곽주희
이날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인 김인구(마로 원정), 김홍덕(보은 죽전), 박순이(산외 구티), 김동호(보은 교사), 김인상(탄부 하장), 황우근(내북 봉황)씨 등 6명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보훈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군 재향군인회 이덕희 부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군 여성회 박동숙 이사가 충북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정기하 군지회장과 보은읍 이재선 예비군 중대장이 조영수 군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는 6·25참전 용사인 김순덕(보은 장속), 안용희(마로 소여), 김순연(보은 삼산), 김명갑(외속 서원), 신영균(삼승 상가), 이봉재(내속 중판)씨 등 6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으로 선풍기 1대를 증정하고 위로 격려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회원 자녀인 전상진(보은고 3), 김상식(보은고 3), 임덕수(보은자영고 3), 이혜연(보은여고 3), 서지선(보은여고 3), 채희진(보은여고 3)양 등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재향군인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중앙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까지 6·25전쟁 52주년 기념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시가 행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