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수한면장 수한초에 묘목 선물

2016-04-07     보은신문
수한면 최원영 면장(사진)은 지난 3월 31일 수한초등학교를 방문해 매실, 아로니아 묘목 50주를 후배들에게 선물했다. 수한초 33회 졸업생인 최 면장은 이날 후배, 교직원들과 함께 학교 텃밭 둘레에 모여 1인 1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등 뜻 깊은 식목행사를 열었다. 식목행사는 교사와 고학년생들이 구덩이를 파면 저학년 동생들이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 함께 물을 주고 밟아주며 협동심을 키웠다. 최 면장은 “나무가 자라는 만큼 후배들의 꿈도 커갔으면 좋겠다”며 “나무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 듯이 후배들도 올곧게 자라 아낌없이 베푸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수한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