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농정농협업무협의회 개최

농업 올해 본예산 700억 원

2016-03-31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농협 회의실에서 올해 첫 보은군 농정농협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보은군 농업, 농촌 발전 및 농업정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농협과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생발전을 통한 보은군 농업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농업관련 군 역점시책을 홍보하고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주요 업무 및 건의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보은군 농업의 당면 현안사업으로 보은지역 RPC 통합과 보은군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는 보은군,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3개 기관이 순회하며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군 관계자 및 지역 농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 감사 등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로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 및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업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사회를 본 정상혁 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은 군 전체 본예산의 24%인 700억 원이며 이는 전년보다 25억 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한중 FTA 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경쟁우위의 특화품목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