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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김인호 기자
심규철 전의원도 군포 출마
○…보은출신으로 청주 서원구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최현호 예비후보가 마침내 새누리당 공천을 거머쥐었다. 당내 경선에서 한대수 전 청주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공천을 따냈다.
최 후보는 1996년 15대 총선을 시작으로 20대에 이르기까지 6번째 도전으로 그의 정치 인생에서 처음 여당 공천을 받아내 국회에 입성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대 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을 지낸 심규철 전 의원도 경기도 군포갑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됐다.
문장대온천 갈등 ‘재점화’
○…문장대 온천 개발을 둘러싸고 괴산군과 상주시 간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충북도내 지역신문들은 지난 21일 “문장대 온천을 재추진하려는 경북 상주지주조합과 상주시가 정식 행정절차에 들어가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상주시는 괴산군에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 공람과 관련한 협의 공문을 보낸 초안 공람장소와 기간에 대한 의견을 회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천을 개발하려는 상주시 용화지역은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와 경계이며 보은군 생활권역이기 때문에 개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군수 입당 놓고 설왕설래
○…정상혁 군수의 입당조건을 놓고 보은군이 설왕설래하고 있다는 보도가 눈길을 잡아끈다.
중도일보와 충북일보는 지난 17일 “군청 고위공무원에 의하면 정군수가 입당조건으로 다음 선거에서 공천을 보장받고 더 나아가 군의원 지명까지 요구해 이를 박덕흠 국회의원이 수락해 주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주민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은읍사무소 김형정씨
○…충청투데이는 공무원 칭찬 릴레이 주인공으로 보은읍사무소 주민복지계에 근무하는 김형정씨를 선정했다.
김 담당은 항상 웃음 띤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들을 대하고 있어 동료 직원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야무지 일처리는 물론, 타 부서와 업무 협조에도 매우 적극적이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직장 동료로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의명의료재단 “청주시노인병원 수탁 포기”
○…보은군에서 의료업을 하는 의명의료재단이 청주시노인병원 위탁을 포기했다.
지난 17일 의명의료재단은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병원 수탁포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사항을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정됐던 의명의료재단이 노인병원 위탁을 포기한 이유에는 막대한 비용투자와 노조측 고용승계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