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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김인호 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공천
새누리당 최현호 경선
○…회인면 애곡리 출신인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시)이 새누리당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12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들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됐다.
보은 출신의 최현호 예비후보(청주 서원)는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게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차 공천 발표를 통해 경선 주자로 최현호 예비후보와 한대수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덕흠 예비후보와 더민주 이재한 예비후보가 모두 단수추천을 받아 두 번째 매치를 벌이게 됐다.

‘고향세’ 총선 앞두고 쟁점
○…‘고향세’ 도입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보도다.
농민신문은 지난 11일 “4월13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대도시에 비해 재정이 열악한 지방 농어촌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고향세를 도입하자는 요구가 거세 각 정당에서 고향세 도입을 당론으로 채택할지 관심사”라고 전했다.
고향세는 대도시지역 주민이 소득세나 주민세 등 세금의 일부를 자신의 고향 및 자신이 후원하는 지방의 세입으로 납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 도농 지자체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제도. 일본에서는 ‘후루사토납세’라는 이름으로 2008년 대도시권과 지방의 세금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처음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연구원들은 국내에서도 대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현발전을 위해 고향세 도입 논의를 공론화할 때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상헌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농어촌지역과 같이 땅은 넓고 인구가 적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항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세제를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고향세 도입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은상무’ 이미연 감독
○…보은을 연고로 하는 보은상무 여자축구단 이미연(42 여) 감독은 중부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연고지가 없는 상황에서 보은을 홈으로 경기를 했는데 보은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정식으로 연고지가 된 만큼 팬들의 더욱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또 “보은은 타 구장에 비해 매 경기마다 팬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어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도록 지속적이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보은상무 경기에서 활약할 선수로 공격수 안상미 선수를 추천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