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5807일 음주운전 제로

2016-03-17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 청렴 동아리(정이품지킴이) 회원 20명은 지난 10일 간담회를 가졌다.
보은서는 이날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5807일(15년 11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음주운전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아 전국 경찰관서 중 최장 기록을 세우는데 청렴 동아리회원들이 한 몫을 했다.
청렴 동아리 ‘정이품지킴이’는 보은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정모임으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의무위반예방 캠페인 등 보은경찰의 청렴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렴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섭 서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 동아리회원들을 격려하고 청렴한 보은경찰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한 뒤 “음주운전 ZERO화 6000일 달성에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선봉에 서 달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