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황토사과 재배 교육 실시

2016-03-1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군내 유일의 영농분야 여성단체인 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제일의 고품질 황토사과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에서 사과영농분과 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및 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이사를 초빙해 사과재배 및 병해충 방제 교육과 홍은표 생활자원계장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및 농작업 보조구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6년도 사과영농분과 활동계획도 이날 수립했다.
임세빈 회장은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황토사과의 비결은 삼승면 사과영농분과 여성회원들의 꼼꼼함과 섬세함”이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올해도 고품질 황토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환경계 홍은표 관계자는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을 대상으로 16년째 전국제일의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웰빙 사과 생산과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