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삼산초, 신입생 32명 입학
2016-03-10 보은신문
입학식에 참석한 32명의 입학생들은 6학년 선배들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삼산관으로 입장했다.
박인자 교장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신입생들은 입학 첫 해를 함께 보낼 담임교사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총동문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책날개운동의 일환으로 준비된 책 꾸러미를 받고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의 안내로 교실을 둘러보고 학부모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았다. 올해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고재민 어린이(8세)는 “선생님과 교실, 친구들이 마음에 쏙 들고 학교생활동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박인자 교장은 “호기심이 가득한 어여쁜 신입생들을 맞이하니 학교가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우리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부모와 소통하며 밝고 씩씩한 어린이를 길러내기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