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광초, 2016년 입학식 개최
‘선배들과 손잡고 따뜻한 동행 시작’
2016-03-10 나기홍 기자
이날 입학식에서는 94명의 신입생들이 6학년 언니, 오빠들의 손을 잡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입학식장에 들어섰다.
6학년 선배들은 신입생들을 일일이 의자에 앉혀주고 예쁘게 포장한 선물도 선사하며 끈끈한 후배사랑을 보여줬으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 ‘따뜻한 보살핌과 온정’을 나눌 것을 후배들에게 약속했다.
학교측에서는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교와 가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2016학년도 새학기 첫날 학년 및 학급 소개 자료를 마련해 전교생 학부모에게 배부했다.
이 자료에는 학급 담임 사진과 학사 일정이 담겨져 있으며, 1학년 각 학급에서는 학교생활 안내 등 학부모들이 신학기 새로운 담임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이 자료로 학부모들은 내 자녀의 담임이 누구인지, 학교생활계획 등을 가정에서도 알 수 있어 굳이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더욱 친숙하게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유승룡 교장은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교와 가정이 협력관계를 회복해야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작은 노력이 신뢰회복의 시발점이 되어 학부모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교육 동행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